[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산업진흥원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혁신기술과 관련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혁신기술을 교육 분야에 적용해 향후 기후변화 등 생태·환경문제의 해결책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산업진흥원은 시범사업으로 미래형 토론프로그램 포룸VR(가상현실) 과제와 안구 움직임 측정을 통한 기계 학습 읽기 능력 및 학습 약자 진단 및 개선 기술에 대한 실증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wideopenpen@gmail.com |
미래형 토론 프로그램 포룸 VR과제는 체험자 1명과 최대 10명의 참가자가 VR프로그램을 이용해 토론에 참여하는 형태로 시범운영 중이다.
안구 움직임을 측정해 학습 능력이 부족한 학생을 돕는 프로그램은 현재 서울 성동초·서울문교초 등 6개 초등학교에서 검증 중이다. 읽기장애가 있는 학생을 진단하고, 학습약자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추진 중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학생들의 혁신미래교육, 서울형 메이커교육 등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적 배려 기업과 중소 혁신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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