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는 23일 차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A(20) 씨를 절도 등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시30분께 군산시내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를 훔친 뒤 30분여분간 군산 시내를 돌아다닌 혐의다.
무면허인 A씨는 금품을 훔치려고 차를 물색하다가 문이 열린채 키가 꽂힌 차를 발견하고 몰래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09.23 lbs0964@newspim.com |
A씨는 훔친 차량을 원래 있던 장소에 주차하려다가 옆 차량을 파손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와 함께 다른 범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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