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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특수구조대원 깊은 물 잠수 훈련

기사등록 : 2020-09-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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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25일과 28일 양일간 충주호에서 119특수구조단 소속 40여 명의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고도의 깊은 물 잠수 훈련을 실시한다.

25일 훈련 모습 [사진=충북소방본부] 2020.09.25 cosmosjh88@newspim.com

깊은 물 잠수 훈련은 20m 이상 수심에서 인명구조 및 사고 수습 등 현장대응 강화를 위한 훈련이다.

2018년도부터 매년 내수면과 해양에서 연 4회 이상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다.

충북에는 충주호와 대청호, 괴산호, 조정지 댐 등 수심이 깊은 지역이 많고, 수상 레저 인구 및 유람선 이용객 증가 등으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충븍소방본부는 도내 구조대원 가운데 잠수기능사, 스쿠버 강사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테스트를 거쳐 전문 요원을 양성하고 있다.

요원 일부는 최고 80m 수심에서 고난도 수중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김연상 본부장은 "도내 깊은 물 수역 수난 사고에 대비해 강도 높은 전문구조 훈련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osmosjh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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