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26일 조치원에 사는 2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시에서는 76번째 확진자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귀국했고, 이날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고양시] 2020.09.21. lkh@newspim.com |
이 확진자는 동거인이 없으며, 그동안 보건소 선별검사소와 자택 이외에는 동선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 중앙2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
이로써 세종시에서는 지난 21일 이후 연달아 6명의 해외 입국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미국에서 입국한 10대 1명(71번)과 2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일가족 3명(72~74번), 24일 스페인에서 입국한 50대(75번) 그리고 이날 1명(76번)까지 연달아 6명의 해외입국 확진자가 나왔다.
또 지금까지 총 76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65명이 완치돼 11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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