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 우리은행과 손잡고 테크밸리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원스톱 복합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28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지난 25일 서울시 63스퀘어에서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과 '테크밸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속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기술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은 테크밸리기업에 대한 원스톱 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2020.09.28 pya8401@newspim.com |
이번 협약은 기보가 보증과 지분투자한 테크밸리기업(이공계 대학교수나 연구원 등 고급기술인력들이 창업한 기술혁신기업)에 대해 자금지원부터 세무 마케팅 해외진출 등 전문 컨설팅까지 원스톱 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테크밸리기업을 발굴하여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과 기술이전 기업공개(IPO)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테크밸리기업이 원활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료 지원은 물론 세무·재무·경영 분야 무상 컨설팅 및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기보는 현재까지 340여개 테크밸리기업에 6197억원의 보증을 제공하고 187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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