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주진우)은 공적돌봄 강화 및 서비스기반 구축을 위해 영등포와 송파, 양천 등 3개 자치구에 종합재가센터를 추가 개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종합재가센터는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작년 7월 성동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5개 자치구(성동, 은평, 강서, 노원, 마포)에 종합재가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09.28 peterbreak22@newspim.com |
지역별 여건을 고려, 유형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 중인 종합재가센터의 주요 서비스는 △재가 장기요양(방문요양,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장애인 활동지원 △돌봄SOS 서비스 등이다. 방문간호 연계를 통한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 제공과 발달장애 청소년 활동지원 등 장애인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추가 개소하는 3개 종합재가센터는 기본형으로서 방문요양, 방문목욕, 돌봄SOS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요양·방문목욕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치매, 중풍 등 장기요양 등급판정 대상에게 제공되며 신청은 종합재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각 센터별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돌봄SOS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일상생활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제공된다. 만 50세 이상의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종합재가센터 연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개 종합재가센터의 개소식은 내부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영상 제작과 대외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진우 대표는 "앞으로도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믿음직한 공적 돌봄 정착을 통한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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