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쌍용자동차가 '2021 티볼리 에어'의 내외관 이미지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형 티볼리 에어는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첨단사양의 대거 적용으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2열 시트를 접으면 길이가 1879mm에 달해 '언택트 차박'은 경쟁 모델 대비 최고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쌍용차의 티볼리 에어 차박 모습 [사진=쌍용자동차] 2020.09.28 yunyun@newspim.com |
외관디자인은 티볼리를 기반으로 에어만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했다. 인테리어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적용했다. 엔진은 1.5 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정숙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사전계약은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신차발표는 다음달 7일 저녁 7시45분 국내 최초로 CJ 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CJ오쇼핑과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에서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사회는 가수 브라이언이 맡았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중형 SUV를 뛰어 넘는 720ℓ 적재공간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유저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활기 있게 변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0만~1920만원 ▲A3 2170만~2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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