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데이터 기반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소 최적 입지' 선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COMPAS 플랫폼을 통해 오는 10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에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이내 팀을 구성해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2020.09.28 wh7112@newspim.com |
수상자 발표는 11월 16일 예정이며, 시상금은 최우수(1명) 400만원, 우수(1명) 200만원, 장려(2명) 각 100만원으로 총 4명에게 800만원이 지급된다.
'COMPAS'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운영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광양시와 공사는 지난달 협약을 체결해 향후 2년간 도시 공공서비스 연구 분석과제 발굴·분석, 공모사업 등 공공 빅데이터 관련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이 이뤄진다.
올해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최적 입지를 비롯한 도시공원 녹시율, POSCO 출·퇴근 체증 개선을 위한 교통현황 분석 등 3건의 수행 과제를 추진한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데이터가 중요시됨에 따라 앞으로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COMPAS 플랫폼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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