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KB국민은행은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삶을 기리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다. 서경덕 교수가 기획하고 배우 소이현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유관순 열사의 흔적과 각지에 조성된 추모공간들을 소개하는 영상이며,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9.28 KB국민은행은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삶을 기리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milpark@newspim.com |
서경덕 교수는 "순국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 및 평화정신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널리 소개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독립운동 기념사업인 '대한이살았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부른 노래를 재현한 '대한이 살았다' 영상, 독립영웅 11인의 '청춘'의 모습을 그린 '독립영웅 11인의 청춘전'이 대표적이다.
또한 '대한이살았다' 통장 발급 캠페인을 통해 발급 1건당 3000원씩 기부, 최대 3억원을 적립해 독립유공자의 생활안정과 후손들의 장학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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