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아마존은 연례 쇼핑 이벤트 행사인 프라임데이를 10월 13~14일에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마존 상자.[사진=로이터 뉴스핌] |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해 아마존은 프라임데이를 기점을 이른 휴가 시즌의 새로운 목표로 삼을 예정이다. 아마존은 각 브랜드들에게 다음달 13일부터 1주일 동안에는 세일행사도 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이는 프라임데이 세일이 시작되면 브랜드별 세일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아마존 장터 입점 업체들은 다음달 11일까지 단기적이고 제한적인 세일 행사는 가능하다고 통보했다.
한편,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통상 7월에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몇차례 연기됐다. 이 행사는 아마존 유료 멤버십인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큰 폭의 할인 판매를 벌이는 이벤트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단일 업체의 온라인 할인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또 11월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에 빗대 '7월의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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