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투자은행 JP모간 체이스는 소비자 부서의 수천 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재택 근무를 허용했다.
JP모건 뉴욕 본사<사진=로이터/뉴스핌> |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간은 미국에 있는 소비자 부문 직원 대부분에게 적용했으며, 지사 직원과 일부 운영 직원은 제외했다.
이에 대해 JP모간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JP모간은 지난 3월 이후 재택근무제를 실시한 뒤 생산성 하락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 직원의 원격 근무 방침을 철회했다. 또 금융 대기업 중 처음으로 사무실 복귀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이달 초 JP모간의 미국 뉴욕 직원들 중 일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맨해튼 사무소 직원들에게 귀가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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