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정읍에서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중이던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정읍시에서 확진된 30대 남성 B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모두 이날 현재 무증상이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2020.09.29 lbs0964@newspim.com |
A씨는 지난 26~29일 서울에서 정읍에 내려온 B씨와 접촉했다. A씨의 27~29일 동선은 B씨와 대부분 겹친다.
A씨는 27일 자정~오전 0시40분 B씨와 노래방에 갔다. 오후 1시 36분께 편의점, 오후4시7분케 카페, 오후 5시39분~6시7분 마트와 약국 및 가게를 방문했다.
28일 오후 9시~9시52분 편의점에 들렀고 이날 오전 정읍 아산병원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오후 6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방문지에 대해 소독을 마쳤다. 또 CCTV·핸드폰 GPS 확인 등으로 추가 동선확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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