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경기남부

용인세브란스병원 의사 확진…수술실·응급실 운영 잠정 중단

기사등록 : 2020-09-30 15:1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세브란스병원 의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수술실과 응급실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전졍.[사진=뉴스핌DB]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세브란스병원 외과 의사 A(용인-368) 씨가 지난 28일 근육통과 인후통 증상으로 병원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민간 검사기관에서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 26일부터 A씨가 수술했던 환자와 외래환자, 수술실 등에 함께 들어간 간호사와 외과 전공의 등의 명단을 확보해 모두 자택 가자격리토록 조치했다.

또 수술실과 응급실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외과 병동을 동일집단 격리하기로 했다.

현재 역학조사관이 용인세브란스병원에 파견돼 조사중으로 A씨의 세부 동선 및 접촉자 정보는 조사 완료 후 공개 할 예정이다.

A씨의 동거인은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seraro@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