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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소모임' 연관 80대 추가확진...누적 102명

기사등록 : 2020-10-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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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1일 오후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 신규 확진자 1명이 또 발생했다. 이번에는 '소모임' 연관 확진자이다.

앞서 이날 오전 '철강공단' 연관 확진자 1명을 포함 2명이 발생해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102명으로 늘어났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북구 거주 80대 A씨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진단검사를 받고 1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입원 예정이다.

A씨는 역학조사 결과 '포항 79번·84~88번·90~91번 확진자'와 동일한 소모임 소속으로 확인됐다.

'소모임'과 '원륭사 포교원' 등 연관 확진자는 이날 현재까지 15명으로 확인됐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10.01 nulcheon@newspim.com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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