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코로나19(COVID-19) 누적 감염자가 2일(현지시간) 730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 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31만2천444명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20만8천403명에 달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일주일 동안 미국에서 하루 평균 4만3천439명꼴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한편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백악관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는 이날 3천443만8천827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02만5천183명으로 파악됐다.  

미주 지역에서 국가별 감염 규모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 (484만7천92명), 콜롬비아(83만5천339명), 페루(81만8천297명), 아르헨티나(76만5천2명) 순으로 조사됐다. 

[미 존스 홉킨스대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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