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 7월 진료를 개시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오는 5일부터 장례식장 '쉴낙원'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병원에 따르면 장례식장은 북서측 지하 2층에 연면적 1639㎡(약 500평) 규모로 분향실 3실, 안치실 8실과 영결식장, 주방 등 시설을 갖추고 운영을 시작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사진=세종충남대병원] 2020.08.21 goongeen@newspim.com |
병원은 유족이나 조문객 편의를 위해 지하 2층 주차장에 389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지하 1층에는 버스 등 장의차량이 안전하게 주차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별도의 주차장도 마련했다.
장례식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집단감염 우려때문에 사전설명 의무제로 운영된다.
유족과 이용 계약 체결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준수 및 협조 사항에 대한 서명을 받아 4주간 보관하고, 장례식장 출입구에서 이용객에 대한 발열 체크와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통제가 이뤄진다.
장례식장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044-863-44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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