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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뉴 5 시리즈 출시...520i 6360만원부터

기사등록 : 2020-10-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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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5 시리즈 6360만~1억1640만원
뉴 6 시리즈 GT 8130만~1억300만원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BMW코리아는 지난 10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GT)의 판매 가격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전 세계에서 한국에 첫 공개된 BMW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다양한 편의사양, 최신 반자율 주행 기능 등을 적용했다.

BMW 5시리즈는 1972년 출시 후, 전 세계 약 80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BMW 6시리즈는 2010년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로 첫 선을 보인 이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앞세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뉴 5시리즈는 앞면에 하나의 프레임으로 통합된 키드니 그릴,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되고 뒷면에는 신규 'L'자형 3차원(3D) 리어램프를 장착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및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되며, 센사텍 대시보드와 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 사양으로 들어간다.

국내에는 ▲520i, 530i, 530i xDrive, 540i xDrive, M550i xDrive로 구성된 가솔린 라인업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디젤 모델 523d와 523d xDriv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530e로 선보였다. 외관은 럭셔리 라인 및 M 스포츠 패키지 두 가지로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520i 6360만원부터 모델에 따라 1억1640만원까지다.

BMW 뉴 5시리즈 [사진=BMW코리아]

이와 함께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과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로 강렬한 인상을 갖췄다. 특히 그릴은 윗부분이 돌출되도록 디자인돼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실내에는 ▲12.3인치 전자식 계기반과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나파가죽 시트 ▲4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등이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탑재된다. BMW 디스플레이 키도 기본 제공된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가솔린 모델인 630i xDrive와 640i xDrive ▲디젤 모델인 620d와 620d xDrive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630d xDrive로 출시된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역시 럭셔리 라인과 M 스포츠 패키지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뉴 6 시리즈 판매 가격은 모델에 따라 8130만~1억300만원이다.

BMW코리아는 뉴 5시리즈 및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구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뉴 5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2.99% 이자율의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일반 할부 상품은 선납 0% 조건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운용리스 및 렌트는 5개월간 월 최대 50만원의 월납입금을 지원한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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