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새로운 일자리 영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디어 산업의 지역기반을 마련하고 랜선 취‧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위해 '청년 영상제작 진로탐색 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미디어 제작에 꿈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손쉽게 영상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전 교육과정을 초보자 맞춤형 모바일 기반으로 운영한다.
여수시가 취‧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위해 '청년 영상제작 진로탐색 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여수시] 2020.10.05 wh7112@newspim.com |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9주 동안 진행하며, 영상제작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실습과정으로 구성해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과 직장 등으로 교육 참여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병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미래형 직업 준비를 돕기 위해 온택트(On-tact) 미디어 활용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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