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국내외 청소년 간 교류를 기념하고 새로운 형태의 교류 아이디어를 확대 발굴하기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은 사진과 영상 분야로 구분하여 공모한다. 사진 분야의 참여 대상은 '여가부 주최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한 자'이고 영상 분야는 만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사진 분야는 '교류'가 명확하게 드러나야 한다.
[사진=여가부] 정광연 기자 = 2020.10.05 peterbreak22@newspim.com |
영상 분야는 ▲국외 청소년에게 보내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국외 청소년에게 소개하는 슬기로운 비대면(언택트) 생활 ▲국외 청소년에게 소개하고 싶은 우리나라 문화 등을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에 관심 있는 자,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시설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일반 분야와 만 9~24세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 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연령층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공모 주제는 ▲국내에서 운영할 수 있는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 ▲디지털,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 ▲국가 간 청소년 교류, 해외자원봉사, 국제회의 등 여가부 청소년국제교류 사업과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비대면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이다.
공모전 참여는 콘텐츠 작품과 프로그램 계획안을 11월 1일까지 전자우편(kyec@kyw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가운데 주제와 내용의 적합성·완성도·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여가부장관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특별상, 인기상 등 총 30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공모전은 참신성·실행성·효율성·구체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1점을 선정해 여가부장관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장려상 등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11월 말경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유튜브 등 기관 및 수상자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해 홍보되며 향후 정책 사업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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