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현대차는 9월 내수 6만7080대, 해외 29만3682대 등 전 세계에서 총 36만762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33.8%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11.2% 줄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아반떼 N [사진=현대차] 2020.07.08 peoplekim@newspim.com |
내수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1만159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아반떼 9136대, 쏘나타 4589대 등 총 2만5916대가 판매됐다.
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5069대, 싼타페 4520대, 코나 3109대, 투싼 2196대 등 총 1만6930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G80가 604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GV80 2918대, G90 882대, G70 451대 등 총 1만291대로 집계됐다.
해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으로 인해 해외 공장 생산이 위축되며 감소세가 이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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