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한국과 일본 양국정부가 기업인에 대한 상호 입국제한을 완화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경제계가 환영의 뜻을 표했다.
6일 외교부는 일본 정부와 기업인 특별입국절차를 오는 8일부터 시행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일본을 방문하는 기업인은 방역절차를 거치면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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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합의는 그간 기업인의 대(對)일본 경제활동에 가장 큰 애로였던 양국 간 입국제한을 다소나마 완화하는 조치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양국 기업인 간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 양국 정부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경제협력 전반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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