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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세계에서 4번째로 사이버공격 많아...각국 정부·싱크탱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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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北, 개인정보 탈취에 집중"…'김수키'·'라자루스' 등 지목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이 최근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사이버 공격을 가장 많이 벌인 국가 4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6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국 최대 소프트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에 의한 사이버 공격이 세계에서 4번째로 많았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방어 보고'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기간을 기준으로 '국가 주도 사이버 공격'을 분석했다.

아울러 사이버 공격을 가장 많이 벌인 국가 1위는 러시아였고, 이란과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북한의 사이버 공격 대상은 각국 정부와 인도주의 단체, 싱크탱크 등이었으며, 특히 개인정보 탈취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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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가 지목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 활동의 주체는 '탈리움'이라고 명명된 '김수키'와 '징크'로 이름 붙여진 '라자루스'다.

김수키와 라자루스는 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해킹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라자루스는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에 의해 '특별 제재 대상'으로 오른 바 있다.

매튜 하 민주주의수호재단 연구원은 "금융기관 뿐 아니라 전문기관들도 북한의 사이버 공격 대상"이라며 "미국 정부나 한국 정부, 인도주의 지원 단체 등 전략적 대상을 찾고 있으며 지원 단체의 메일이나 싱크 탱크, 정부 기관 인물의 이메일 등을 이용해 스피어 피싱 등 범죄에 활용하려고 한다"고 분석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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