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임실군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 격리입원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도내 146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서울 아들집에 체류하는 동안 아들에게 감염된 것을 추정된다. 아들은 이날 서울 중랑구에서 192번째로 확진됐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2020.10.06 lbs0964@newspim.com |
A씨는 전날 오후 1시30분 서울에서 아들 승용차를 타고 임실로 출발, 오후 3시 정안휴게소를 들렀다. 두통과 발열증상이 나타나 오후 4시20분 임실읍 내과와 약국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랑구 보건소에서 임실군의료원으로 확진자 접촉 통보를 해와 검사한 결과 오후 5시1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자택 및 방문지 소독을 마치고 핸드폰 및 카드 사용내역 등을 토대로 추가 동선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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