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 8월 미국의 무역 적자 규모가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 8월 무역수지 적자가 전달보다 5.9% 증가한 671억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8월 이후 최대치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기대치는 661억 달러였다.
수입은 3.2% 증가한 2390억 달러였으며 수출은 2.2% 늘어난 1719억 달러를 기록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대(對)중 무역적자는 19억 달러 감소한 264억 달러로 집계됐다.
로이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무역 거래에 상당한 타격을 줬다고 설명하고 최근 들어선 거래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무역수지.[자료=미 경제분석국] 2020.10.06 mj7228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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