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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통일부 "'공무원 피격', 北에 문제 제기...재발 방지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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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통신선 복구 등 남북 간 채널 복원 추진할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통일부는 8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망 사건 후속 조치와 관련해 "북한에 분명한 문제 제기를 하는 한편 사실관계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남북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이날 국정감사 업무현황보고를 통해 "북한의 신속한 사과 표명과 최악의 긴장 고조 불원에 근거해 재발 방지를 위한 남북 간 채널 복원을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 청사 내부 [사진=뉴스핌 DB]

통일부는 그러면서 "현재 추진 중인 남북 협력 사업은 당분간 보다 신중하게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으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을 위한 '작은 접근'을 상황을 살펴가며 재개 및 지속해나가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통일부는 "인도 분야 협력, 물물교환 방식의 작은 교역 등 남북관계의 독자적인 공간을 확보하겠다"면서 "일정한 계기와 조건이 마련되면 '큰 접근'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의료·재난·방역·기후환경 분야 사업 등 생명·안전공동체 건설을 위한 실질적 남북협력을 확대 모색하겠다"면서 "향후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을 위한 남북 합의의 전면적 이행 단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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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이후에는 차기 정부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신속한 지지를 확보하고 남북, 북미 관계의 선순환 구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한미워킹그룹을 비롯한 한미 간 협력 채널들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촉진하도록 협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통일부는 북한의 향후 정세와 관련해 "오는 10일 당 창건일과 11월 미국 대선, 내년 당 대회 등을 계기로 한반도 정세가 '현상 유지'에서 '현상 변화'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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