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재간접리츠를 포함한 K리츠 전체에 투자하는 '한화K리츠플러스펀드'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는 K리츠를 중심으로 글로벌 리츠, 인프라 등 추가적인 성장성과 높은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한다. K리츠를 포함한 펀드에도 투자해 K리츠 전체 시장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부동산 자산배분형 상품이다.
[서울=뉴스핌] [사진=한화자산운용] |
리츠IPO(기업공개)가 활성화 될 시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초기 이익을 추구하는 운용전략을 구사한다. 리츠 고평가시에는 안전자산인 채권 비중을 확대해 수익률 방어가 가능하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5년간 투자풀 K리츠 전용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경험을 축적했다. 또 글로벌 공모리츠 펀드인 한화재팬리츠, 아시아리츠, 글로벌리츠를 운용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김범준 한화자산운용 멀티에셋팀장은 "K리츠는 오피스, 리테일 중심에서 물류, 주유소, 레지덴셜, 호텔로 다각화가 진행되고 금융, 유통, 건설 등 다양한 기업의 기업의 리츠 진출 확대로 시장 활성화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화K리츠플러스펀드'는 한화증권 전국 지점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14일부터 가입 가능하다. 총 보수는 A클래스 연 1.237%, C클래스 1.637%, S클래스 연 0.97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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