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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비거리 352야드' 디섐보, 슈라이너스 오픈 1R 단독선두

기사등록 : 2020-10-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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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가 첫날 선두에 올랐다.

특유의 장타력으로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른 디섐보. [사진= 로이터 뉴스핌]

[동영상= PGA]

디섐보는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멀린(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7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9언더파 62타를 기록, 2위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브라이슨 디섐보(26·미국)가 한차원 높은 골프를 선보인 끝에 미국PGA투어 로킷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2016년 프로로 데뷔한 이후 투어 통산 6승째다.

최근 몸무게를 9kg 늘려 장타력을 더한 그는 평균 드라이버 거리 352.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8.57%를 통해 5연속 버디를 하는 등 타수를 줄였다.

디섐보는 지난달 끝난 US오픈서 '윙드풋 역사상 2번째 언더파' 우승을 하는 등 PGA통산 7승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해롤드 바너 3세, 오스틴 쿡 등이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임성재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 4언더파 67타로 김시우와 함께 공동32위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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