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경찰청과 함께 아이 실종 시 빨리 찾을 수 있게 돕는 '지문 등 사전등록' 장려 캠페인을 전국 142개 LG유플러스 직영매장을 통해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와 경찰청이 함께하는 미아 방지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장려 캠페인 포스터 이미지. [자료=LGU+] 2020.10.13 nanana@newspim.com |
매년 국내에서 2만여건의 아동 실종신고가 접수되며, 실종 아동을 찾는 데 평균 3360분(56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지문, 얼굴,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정보를 경찰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놓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하면 평균 52분 내로 65분의 1 수준으로 시간을 단축, 실종 아동을 찾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사실에서 착안, 경찰청과 협력해 지문 등 사전등록을 널리 전파하고,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경찰서에 방문해 등록하거나, 경찰청 '안전드림' 앱을 설치해 직접 할 수 있다. 앱 설치 직접 등록이 어렵다면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 직원 안내와 매장에 비치된 인쇄물 등을 참고해 등록하면 된다.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 없이 전국 142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가능하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LG유플러스는 아이들 교육과 안전을 위한 서비스 출시 및 관련 CSR 활동 등 다방면에서 노력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추가 캠페인을 기획하겠다" 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와 경찰청이 함께하는 미아 방지를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장려 캠페인 홍보 영상 '엄마, 나 어떻게 찾았어?'는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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