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대신증권은 국내 상장 리츠, 부동산 공모펀드 등 인컴(Income)형 자산에 투자해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츠펀드랩은 장기적으로 배당수익을 추구하면서 대체투자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한 상품이다. 배당 성향이 높은 리츠와 부동산 공모펀드를 편입해 일정 수익을 담보하면서 매매를 통한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대신증권 측의 설명이다.
[사진=대신증권] |
이 상품은 ▲오피스 ▲상업시설 ▲임대주택 등 부동산 섹터별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리밸런싱 한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부동산팀이 발간하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 분석 리포트와 대신경제연구소가 제공하는 리츠 및 부동산 펀드퀀트 분석을 통해 투자처를 선정한다.
이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최소가입기간은 1년이고 중도해지시 추가수수료 부담은 없다. 일임수수료는 선취형의 경우 선취수수료 1%와 후취수수료 연 0.3%, 후취형은 후취수수료 연 0.7%다.
윤석영 대신증권 랩사업부장은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은 다양한 부동산에 직간접적으로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배당수익과 함께 절세 효과도 있는 이 상품이 투자자들의 재산 증식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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