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친구 모임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2020.10.13. lkh@newspim.com |
동두천 지역 33번 확진자인 A씨는 동두천 친구 모임과 관련, 2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동두천 친구 모임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지행동 34·35번은 32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3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송내동 36번 확진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검사를 받았으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동두천 주민 1명(포천시 109번)이 포천에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