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BOK아트센터에서 바리톤 고성현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가을의 서곡'을 주제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의 해설과 함께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가을의 서곡 콘서트 포스터 [사진=세종시문화재단] 2020.10.13 goongeen@newspim.com |
바리톤 우주호, 테너 루디박, 소프라노 이윤이와 김신혜, 피아니스트 이영민도 함께 한국 가곡과 세계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공연한다.
재단은 그동안 여민락콘서트를 진행하던 시청 여민실에서 BOK아트센터로 자리를 옮겨 이번에 처음 공연을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객석을 최대 50%로 제한해 관람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연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도 집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세종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한다.
공연 예약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2)로 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연은 취소 및 변경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여민락콘서트는 매월 기업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며, 이번 10월 공연은 하나은행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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