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협력사 환경·보건·안전(EHS)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주요 협력사인 ㈜서연탑메탈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EHS지원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 27개 협력사와 순차적으로 협약 체결 후 EHS지원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와 서연탑메탈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EHS지원 컨설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두산인프라코어) 2020.10.14 syu@newspim.com |
두산인프라코어는 그동안 선순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기술, 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왔다. 안전과 소방, 환경, 전기 분야 등 협력사 사업장을 위한 종합적인 EHS 컨설팅 활동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컨설팅하는 EHS 기술지원 분야는 ▲환경(폐수, 대기오염방지시설, 인허가 등) ▲안전(추락, 중량물 등 중대사망사고 발생 요소) ▲소방(도장, 위험물 취급 등 화재 및 폭발위험 요소) ▲전기(변압기, 분전반 등 고압전류 사고 발생요소) 등 총 4개 분야다.
협약을 체결한 최원재 서연탑메탈 대표는 "모기업의 선진화된 EHS관리 시스템을 전수받게 돼 기대가 크다"며 "사고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회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모기업 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HS 리스크도 고려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며 "협력사 EHS관리 수준까지 글로벌 표준 이상으로 끌어올려 EHS 선진사업장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