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서천초등학교를 포함한 3개 학교에 4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7개 학교에 9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운영모습 [사진=서천군] 2020.10.14 shj7017@newspim.com |
설치 예정인 학교는 장항중앙초등학교, 마동초등학교, 기산초등학교, 마산초등학교, 문산초등학교, 비인초등학교, 서도초등학교 7곳이다.
오는 11월 말까지 행정예고와 무인교통단속 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계도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 조성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도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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