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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유성구 일가족 관련 감염 등 2명 추가 확진

기사등록 : 2020-10-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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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15일 서구 괴정동에 사는 30대(대전 414번)와 중구 유천동 거주 70대(대전 415번)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0.08.27 mironj19@newspim.com

대전 414번 확진자는 대전 39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첫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 중이었다. 격리 중 15일 증상이 발현돼 다시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전 394번 확진자가 유성구 일가족 일원인 대전 389번 확진자와 접촉자여서 대전 414번은 유성구 일가족 관련 감염자로 분류된다.

이로써 일가족 7명을 포함해 유성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다.

대전 415번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했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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