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3개월 연속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지사 지지율은20%로 지난 8월부터 3개월째 1위를 유지했다. 이 대표 지지도는 17%로 집계됐다. 3개월 연속 2위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 윤석열 검찰총장(3%), 홍준표 무소속 의원(2%), 원희룡 제주지사(1%) 순으로 나타났다. 7%는 기타 인물을 택했고, 46%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이 지사와 이 대표는 전월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지만 선호도는 나란히 내렸다. 이 지사는 전월보다 2%p, 이 대표는 4%p 각각 빠졌다. 선호도 격차는 1%p에서 3%p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 [자료=한국갤럽] |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