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가 사회안전망 구축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로타리 3620·3680지구와 손 잡았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9일 충남도청에서 국제로타리 3620지구 차호열 총재, 3680지구 김영삼 총재와 함께 자살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확산,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로타리와 충남도는 자살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확산,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도] 2020.10.19 shj7017@newspim.com |
이날 협약은 국제로타리 3620지구·3680지구의 7000여명의 회원과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는 생명사랑지킴이 사전교육 및 자료 제공, 찾아가는 도민 교통안전교육과 연계 지원, 일회용품 줄이기 교육 및 홍보자료 제공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국제로타리 3620·3680지구는 반찬봉사 등 노인 자살예방 멘토링과 집짓기,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 캠페인 등을 협력·지원한다.
양 지사는 "다변화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존 관 중심의 해법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더 행복한 충남' 만들기에 국제로타리 3620·3680지구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20·3680지구는 그동안 북한 이탈 주민 정착 지원 및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환경보전 운동을 위한 업무협약, 코로나19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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