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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서 전동킥보드로 출근하던 50대 굴착기 추돌 숨져

기사등록 : 2020-10-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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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에서 전동킥보드를 이용해 출근하던 50대가 굴착기와 추돌해 사망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30분쯤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의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이용해 판교의 직장으로 출근을 하던 A씨(50.남)가 도로에서 골목으로 접어들던 굴착기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전동킥보드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관계자는 "굴착기 운전자가 뒤에서 오는 차량을 확인하기 위해 좌측만 보고 진행하다가 사고가 났다는 진술 했다"면서 "도로교통법상 주의의무 위반,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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