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선정한 안전 크리에이터와 함께 '화재 예방'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해 가을철 사고예방 캠페인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과 9월 행안부는 코로나19 예방,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영상물을 각각 제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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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영상은 '화재'를 주제로 제작됐다. 유튜버 '채널캠핑'은 가을철 캠핑, 등산 등으로 인한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큰 일교차로 인해 체온이 내려가면서 난방용품이 캠핑장에서 화재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다.
유튜버 '응급티비'는 복합쇼핑몰, 영화관, 백화점,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의 대피 요령을, 유튜버 '안전마스터(Viva Daily)'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전기용품 등의 안전한 관리 방법과 화재 발생 시에 대피 방법 등을 소개한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안전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는 화재 발생시에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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