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9일 5개 공간정보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들 기업으로부터 대학발전기금 700만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과 우승한 산학협력교육원장, 도명식 드론융합기술센터장 등 한밭대 관계자와 ㈜스마트지오 김성훈 대표, 하나산림㈜ 박재호 대표, 서광항업㈜ 정공운 대표, ㈜서금 이성문 대표, ㈜한국KGT 김철웅 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왼쪽 6번째)과 공간정보 관련 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밭대] 2020.10.20 memory4444444@newspim.com

협약에 따라 한밭대는 공간정보기업들과 협력으로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드론 및 융복합 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 인적교류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명식 센터장은 "대학의 공용장비와 전문기술을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한국KGT 김철웅 팀장, ㈜서금 이성문 대표, 서광항업㈜ 정공운 대표, 하나산림㈜ 박재호 대표, ㈜스마트지오 김성훈 대표, 한밭대 드론융합기술센터 도명식 센터장[사진=한밭대] 2020.10.20 memory4444444@newspim.com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힘든 상황에서 대학이 할 수 있는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대학과 기업이 사회발전에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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