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코로나19(COVID-19) 부양책 관련 논의에 추가 진전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양측은 21일(현지시각)에도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20일 드루 해밀 펠로시 의장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이날 양측이 45분 동안 진행한 협상에서 합의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밝혔다.
이어 논의는 21일에도 지속될 것이라면서, 양측이 합의점을 찾기 위해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크 메도우스 백악관 비서실장도 이날 논의 후 양측이 합의를 위한 진전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이날 밤을 대선 전 부양책을 내놓기 위한 시한으로 제시한 펠로시 의장은 시한의 의미가 크지 않다며 협상 지속 의지를 보였다.
미국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