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0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돼 국립정신건강센터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안군보건소에 따르면 국립정신건강센터장 표창은 중증정신질환 사례관리부문으로 대상자 욕구에 따른 개입계획, 외부 자원의 연계, 차별화된 수행 내용 등의 항목을 평가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신안군보건소 전경 [사진=신안군] 2020.10.21 kks1212@newspim.com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소 3층에 올 7월 1일 개소했으며, 전문인력 4명이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및 자살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점숙 신안군 정신건강담당은 "정신질환자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로 아동부터 노인, 알코올 중독, 자살 등 정신과적 문제의 조기발견과 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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