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화큐셀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인 '큐셀 스마트 시티'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큐셀 스마트 시티'는 3D 온라인 전시회와 쇼룸으로 구성된 가상 플랫폼으로 자사 제품과 솔루션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큐셀 스마트 시티 메인 이미지 (제공=한화큐셀) 2020.10.22 syu@newspim.com |
온라인 전시회에는 지역별로 전시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호주 등 지역 전시관을 추가로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따라 달리 제공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향후 온라인 공장 및 연구소 투어, 제품 및 기술 설명을 위한 웨비나(웹+세미나) 등 추가 콘텐츠 제공도 구상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공장이나 연구소가 없는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견학도 추진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고객의 필요에 따라 제품과 기술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높은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한화큐셀은 새 플랫폼으로 주요 시장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을 보고 있다. 오프라인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할 경우 동일 기간 1.5배 이상의 방문객 수가 기대된다. 또 상시 운영이 가능해 상설 전시관 운영을 위한 별도 비용 없이 최대 5배의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새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디지털 플랫폼으로 당사가 추진하는 솔루션 사업 정보와 강점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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