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그룹이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2일 업계, 외신 등에 따르면 LG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이스라엘의 AI 스타트업 'SYTE'에 투자자로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사진=SYTE 홈페이지 캡처] 2020.10.22 iamkym@newspim.com |
AI 기반 비주얼 검색 기술 업체인 SYTE는 이날 3000만달러(399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7100만달러(804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 외에도 국내 기업 중에서는 네이버가 이 업체에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다만 업체별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SYTE는 "세계 최초의 제품 검색 플랫폼을 확장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2021년까지 북미 지역으로 계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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