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와 국립한밭대학교가 손잡고 인문학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장종태 구청장과 최병욱 국립한밭대 총장은 22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지역연계 인문 지식나눔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과 최병욱 국립한밭대 총장이 22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지역연계 인문 지식나눔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서구] 2020.10.22 rai@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를 독려하고 인문정신의 위상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서구 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도서관등 5개 공공 도서관과 관저마루‧만년뜰‧지치울‧탄방길 4개 공립 작은도서관은 한밭대 한국언어문학연구소 교수 및 연구자들과 손잡고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해 인문학 강좌 개설 등 다양한 지식나눔활동을 펼친다.
장종태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인문학과 소통하고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의 역사문화와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융복합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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