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천안에서 60대 확진자가 치료 중 숨을 거뒀다. 지역 내 코로나19 5번째 사망자다.
천안시는 지난 22일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0대(천안 210번)가 사망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 210번 확진자는 대전시 중구 중촌동 거주자지만 지난 9월 8일 천안에서 검체를 채취해 천안 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았다.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9.01 yooksa@newspim.com |
현재까지 천안에서 5명의 확진자가 치료 중 숨을 거뒀으며 충남으로 범위를 넓히면 총 8명의 확진자가 사망했다.
이와 함께 천안에서 신규 확진자가 4명(250~253번) 발생했다.
250번 확진자는 광덕면에 사는 60대로 제일보석사우나 관련 감염자로 분류됐다.
251번 확진자도 광덕면에 사는 60대로 천안 24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52번 확진자는 성황동 거주 70대로 천안 244번의 가족이다.
253번 환자는 영성동에 사는 50대로 제일보석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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