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이랜드는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에서 다가오는 핼러윈 시즌을 앞두고 디즈니의 빌런과 프린세스들을 주인공으로 디자인한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디즈니 캐릭터 중 가장 인기 있는 빌런과 프린세스 각 3명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선정된 디즈니 '빌런 vs 프린세스' 조합은 백설공주의 '이블퀸 vs 스노우화이트',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말레피센트 vs 오로라공주', 인어공주의 '우르술라 vs 에리얼' 등이다.
[사진=이랜드] 2020.10.26 hrgu90@newspim.com |
오에스티는 이들을 모티브로 한 목걸이와 손목시계, 반지 등 총 30종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각 주인공의 특징을 살려 향수병 모양으로 디자인해 선보이는 퍼퓸 컬렉션 목걸이 6종은 각 캐릭터의 컬러와 상징을 담고 있어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캐릭터의 엔딩 택을 동봉해 소장가치가 높다.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컬러스톤과 프레임으로 디자인한 반지 12종은 다양한 디자인과 형태를 적용해 서로 레이드어드해 착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유형의 미스링 형태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캐릭터마다 180도 다른 분위기를 내는 손목시계 6종과 귀걸이, 목걸이로 구성된 주얼리 세트 6종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디즈니 '빌런 vs 프린세스' 컬렉션은 역대 프린세스 주얼리 컬렉션 라인을 통틀어 가장 차별적이고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인기 있는 캐릭터의 특징을 퀄리티 있는 상품에 제대로 담아내는 컬래버레이션 라인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에스티의 디즈니 '빌런 vs 프린세스' 주얼리는 오는 29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몰에서는 이보다 3일 앞선 26일부터 선판매를 진행하며 3일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즈니 인기 베이비돌 인형을 증정하는 출시 기념 단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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