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변화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사진촬영장소 4곳을 설치하고 '나와 새만금의 성장앨범 포토존' 준공 제막식을 오는 28일 새만금 방조제 소라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와 새만금의 성장앨범 포토존'은 새만금 방문 시 촬영한 새만금의 변화모습을 사진첩으로 제작해 자신의 성장과정과 새만금의 발전과정을 동시에 비교하며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사진명소 중 한 곳인 가력도 체육공원 연결고리 모습[사진=새만금개발청] 2020.10.26 lbs0964@newspim.com

이날 제막식에는 군산시 신현승 부시장, 김제시 강해원 부시장, 부안군 박현규 부군수, 새만금개발공사 고희성 전략사업본부장이 참석해 공동사업 추진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포토존은 새만금의 변화모습을 조망하기 쉬운 방조제 4개소 △해넘이 휴게소 △신시광장 △소라쉼터 △가력도체육공원에 설치했다. 이들은 위치별 전망과 특색을 반영해 각기 다른 디자인과 주제로 설치해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새만금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11월 중 사회관계망네트워크(SNS)를 통한 새만금 인증사진 행사를 개최하고 수집된 사진들은 새만금 개발의 의미를 되새기고 발전과정을 공유하는 홍보 및 역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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