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메디아나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메디아나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9.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1억 원, 순이익은 30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31.9%, 24.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4.5%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누적 매출이 534억 원으로 2019년 전체매출 483억원을 상회한다"며 "올해 매출은 창사이래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로고=메디아나] |
한편, 메디아나는 최근 인공지능 기반 환자감시장치 개발, 감염병 방역기술 개발, 신개념 메디봇 시스템 개발 등 국책과제 3건에 선정돼 활발히 연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환자감시장치 V20 시리즈 3종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완료, 해외시장 영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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