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지난 25일 타계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소식을 접하고 26일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
정 시장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와 관련해 평택시민과 함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장선 경시 평택시장[사진=평택시청]= 2020.10.26 lsg0025@newspim.com |
그는 "삼성은 우리나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고 특히 평택은 삼성으로 인해 경제 활력을 얻고 있다"며 "이건희 회장 재임 중에 삼성전자의 대규모 사업장을 평택으로 결정해준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하며 영면에 드는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오늘 일정을 뒤로 미루고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반도체를 양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반도체 생산시설 2라인을 증축해 가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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