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확진자가 등교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중학교에 26일 출장검사소가 설치된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2020.10.27 observer0021@newspim.com |
27일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등교 중지에 들어간 분당구 정자동소재 분당중학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가 B(성남 451번) 학생과 C(성남 455번) 학생 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분당구에 거주하는 D(성남 453번) 씨와 E(성남 454번) 씨가 성남 446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F(성남 452번) 씨는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등교로 오는 28일까지 등교중지에 들어간 분당중학교에 지난 26일 출장검사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가 27일 오전 11시 현재 187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의 추가 확진자를 찾아냈으며 18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교직원 미검사자 1명과 함께 선제적 진단검사를 위해 타학년 110명에 대해서도 27일중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학생 35명과 교직원 12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확진자가 다니던 분당구 수내동 소재 학원 2곳은 11월 1일까지 등원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이며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및 접촉자 분류를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분당중학교는 최초 확진자 발생 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검사가 진행중이어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우려가 있는 경우가 적용돼 27일 오전 학교명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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